문제 해결 프로그램에 몰입된 시절에는 그것이 단 줄 알았습니다.
영재교육에 몰입된 시절에는 그것이 단 줄 알았습니다.
미래 문제 해결 프로그램에 몰입된 시절에는 그것이 단 줄 알았습니다.
진로교육에 몰입된 시절에는 그것이 단 줄 알았습니다.
프로젝트 학습에 몰입된 시절에는 그것이 다 인줄 알았습니다.
독서를 통한 지속 가능성에 몰입해 있을 때는 그것이 단 줄 알았습니다.
솔직한 감정을 표출하는 글쓰기에 몰입해 있을 때는 그것이 단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몰입한 그것으로 성장을 지속하는 아이들을 희망했습니다.
하지만 다 달랐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 문제 해결을 좋아하는 아이, 주변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싶은 아이, 꿈을 키우는 아이, 글쓰기를 좋아하는 아이, 학교마다 학년마다 달랐습니다.
한 가지를 고집하는 교사보다,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밑거름을 뿌린 터에 학교마다 학년마다 다르게 좋아하는 한 가지를 권장하는 교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이 다 똑같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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