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에 모임이 있어서 학교에 차를 세워두어서 기차로 출근했다.
올해 들어 제일 추운 날씨였다.
공문 확인을 하고 기획회의를 했다.
학폭 관련 가산점 선정위원회를 하고 협의록을 남겼다.
선정 대상자에게 문자로 알렸다.
교원 업적 평가 다면 평가 정량 평가서 심의를 하고 협의록 남겼다.
정량 평가서와 자기 실적 평가서를 전 교사에게 배부하여 다음 주 어느 날까지 직접 제출하도록 했다.
협의록은 마무리할 때 첨부할 계획이다.
전 교감이 기간제 교사 다면 평가를 실시하지 않아서 성과상여금 지급을 하면서 애를 먹었었다.
기간제 교사끼리 다면 평가를 결과를 남겨서 성과상여금 지급에 활용할 것이다.
선배 선생님이 급하게 서두르지 않아서 좋다고 하는데 사실 마음은 급하다.
순서대로 차근차근히 하는 것이 제일 정확하고 빨리하는 것임을 알기에 급한 마음을 감추고 있다.
지정된 표창 대상자 추천 공문의 기한을 넘겨서 낭패를 봤다.
담당자와 장학사에게 지푸라기라도 잡는 마음이라며 부탁을 했다.
경쟁 심사가 아니라 유공에 의한 지정 표창 대상자라서 가능할 것 같다는 희망으로 끈질기게 부탁을 했다.
일단 공문을 제출하라는 답을 받았는데 결과는 모르겠다.
담당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병설유치원 타시군 전보 서류가 잘못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변명이지만 희망한 선생님이 나보다 많이 안다며 약간 무시를 해서 그 선생님이 작성한 서류를 자세히는 보지 않고 보냈었는데 잘못된 부분이 제법 있었다.
이 또한 나의 명백한 실수다.
꼼꼼하고 꼼꼼해지다고 다짐했다.
이른 저녁에 멋진 분들과 모임이 있었다.
모임에서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게 말하는 사람이 있어서 월요일에 학교 가서 꼭 확인하기로 했다.
정말 오래간만에 3차까지 달렸다.
#교감일기
#나쁜교사불온한생각으로성장하다 / 김상백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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