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일기(2018~)

2019년 4월 8일

멋지다! 김샘! 2019. 4. 8. 13:52

흩날리는 벚꽃도 끝인가 보다.
안개가 자욱했다.
안개를 사람 사이의 관계로 비유했었다. 가려진 마음을 알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면 또 저 멀리서 불투명의 커튼을 치는 닫힌 마음의 사람들. 이런 분들과의 학교 생활이 몹시 불편했었다. 요즘은 언젠가는 열겠지라는 생각으로 개의치 않는다.
전일제 강사를 해당 학년에 인사시켜드리고, 중간 활동(놀이시간)에 준비해 두었던 서류로 채용 계약을 했다.
2019. 교사 성과상여금 지급 공문이 왔다.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교육청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했다. 문의한 내용을 교감하는 친구에게 알렸다. 작은 학교라서 간단하게 처리하지만 제발 좀 없어져라.
어제 비토별주부전 축제에 우리 학교 아이들의 연극을 와룡문화제에서도 공연해 달라는 연락이 왔다. 그렇게 하기로 협의되었다.

#교감일기
#나쁜교사불온한생각으로성장하다 / 김상백 저
#내수업을간섭하지마라 / 김상백 저
#착하게사는지혜 / 김상백 저





'교감 일기(2018~)'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4월 10일  (0) 2019.04.10
2019년 4월 9일  (0) 2019.04.09
2019년 4월 5일, 7일  (0) 2019.04.07
2019년 4월 4일  (0) 2019.04.04
2019년 4월 3일  (0) 201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