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 선생님과의 대화
지위, 권력, 돈이 있는 사람을 먼저, 많이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여부를 확인한 후에 말을 해도 늦지 않다.
사실과 진리는 지위, 권력, 돈과 관계없다. 경계하자.
2. 장학사 전화
자료 집계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했다.
지적한 부분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었다.
잘못 해석했다.
쉬는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담당 선생님에게 내용을 알려주고 수정하도록 했다.
3.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 운영
아이들이 좀 더 진지하게 참여하면 좋겠다.
선생님이 진지함을 솔선수범하면 좋겠다.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여간 조심스럽지 않다.
각자가 처한 상황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말의 의도를 찾으려고 노력하지 말자.
진솔하게 말하고 담백하게 받아들이자.
공감하는 날이 올 것이다.
4. 교무실에서 긴 대화
중간놀이 시간에 책을 읽고 있었다.
어떤 선생님이 차와 함께 서성거렸다.
책 읽기를 중단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는 재미있게 나누었다.
다음에 또 왔으면 좋겠다.
소통이고 장학활동이다.
5. 취미활동
꽃씨를 주문했다.
이가 빠진 학교 화단을 꽃으로 가꿔볼 생각이다.
올해는 내 돈으로 특정한 영역만 시험해보고 성공하면 내년에는 학교 예산으로 확대해 볼 생각이다.
6. 수석교사, 관리자 성과상여금 지급계획 공문
지랄 같다.
제발 폐지하라.
#교감일기
#나쁜교사불온한생각으로성장하다 / 김상백 저
#내수업을간섭하지마라 / 김상백 저
#착하게사는지혜 / 김상백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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