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일기(2018~)

2019년 11월 29일

멋지다! 김샘! 2019. 11. 29. 14:18

망설이던 교사가 시군 간 전보를 희망하여 2020 교육공무원 인사관리기준에서 참고할 내용을 복사하여 주고 꼭 확인하도록 했다.
연구회 임원 표창을 받기 위해 공적조서를 작성해 온 선생님이 있었다. 형식을 준수하지 않아서 차근차근 설명하고 교감의 업무이니 내가 수정해서 처리하겠다고 했더니 본인이 처음 해보는 일이라서 꼭 하고 싶다 하여 그대로 인정해줬다.
점심시간에 어떤 선생님과 민주적인 학교 문화, 수업 개선, 혁신을 위한 방법 등에 대해 두서없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인간으로 살려고 선생하고 있지 선생 하려고 인간 삶을 살고 싶지 않다. 그래서 퇴근 후나 주말은 오롯이 내 시간으로 활용한다. 내일은 행복학교 나눔 활동이 있어서 예외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도 기분이 괜찮은 것은 만나고 싶은 분이 있다는 설렘 때문이다.
오후에 시군 간 전보 서류 제출에 따른 회의로 출장이었다. 오늘도 출장 전에 일기 쓴다.


#교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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