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전보 조사서를 작성했다.
한 교사가 희망학교를 정하지 못해 비워두었다.
비공식적인 대교를 했다.
다면 평가자들에게 자기 실적 평가서와 정량평가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다.
전보 가산점 명부 작성을 마무리했다.
전보 가산점 명부를 부장들에게 보여주며 내년도-2020학년도-담임 및 업무분장에 참고하도록 했다.
가산점에 따라 반영하는 방법이 다르니, 예를 들면 최근 4년을 합산, 4년 중 2년만 합산 등으로 잘 살펴서 협의하라고 했다.
특히 만기자는 가산점이 있는 학년과 업무를 우선 배려하도록 하면 좋겠다고 했다.
우리 학교는 교사들이 학년과 업무를 정한다.
교감이나 교장은 교사들이 협의 전에 원칙이나 참고할 사항을 전달한다.
올 상반기에 교사들끼리 협의하여 정하고도 불만을 가진 교사가 있었다.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충분한 협의를 하라고 할 것이다.
결정되면 군소리 없이 따르는 성숙한 의식을 보이라고 할 것이다.
마땅히 그래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교사들끼리 협의하여 결정할 이유가 없다.
갑자기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지역 인사들과 저녁을 하게 되었다.
#교감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