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일기(2018~)

2019년 12월 19일

멋지다! 김샘! 2019. 12. 19. 16:16

책 읽어주는 선생님으로 학생들에게 준비한 그림책을 읽어 주었다.
읽은 책은 책과 어울리는 저학년, 교학년 학생에게 선물했다.
교감이 읽어 주어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잘 들어주었다.
관내 전보자를 위한 증빙 서류를 준비했다.
공문과 회의자료에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틀림없이 추가 제출을 요구할 자료도 함께 준비했다.
출장인 선생님이 많아서 3, 4교시 대교를 했다.
대교 들어가서  담임 선생님을 나무라는 것은 상도에 어긋나지만 좀 해야겠다.
모든 공부의 시작은 다른 사람의 말을 제대로 듣는 것이다.
평범하게 한 번 말하면 쉽게 이해되는 일상적인 말을 제대로 듣지 않고 두 번 세 번 습관적으로 묻고 그것마저 제대로 듣지 않는다는 것은 기본 습관이 제대로 안 된 것이다.
부득이하게, 부득이한 학생이 있을 수가 있지만 오늘은 그런 경우가 아니었다.
2020학년도 교육과정 수립과 실시를 위한 워크숍에서 강조할 내용 중의 하나기도 하다.
교무 선생님이 2020. 학습연구년제를 희망하는데 오늘이 지원서 제출 마지막 날이다.
여러 서류 준비하는 것을 살피면서 빠뜨렸거나 정선이 필요한 부분을 툭툭 챙겼다.
교무행정원 두 분도 많이 도왔다.
이왕이면 희망대로 되면 좋겠다.
행복학교 활성화 유공 교원과 교직원 표창 대상자가 되었다는 공문이 왔다.
무엇보다 꼭 필요한 행정실장이 대상자가 되어서 좋다.
내일은 출장이고 일과 후부터 토요일까지 친화회 여행이다.
다른 학교는 친화회 여행을 하루 갖기도 힘들다고 하는데 우리 학교는 특별하다.
교장 선생님, 나의 입김은 전혀 들어가지 않았고 회원들이 하자는 대로 따라 하고 지원할 수 있으면 지원한다.
주무관, 조리사님이 생활 근거지로 이동하게 되어서 송별회와 겸하게 되었다.
그동안 멀리서 고생하셨다.
얼마 안 있었지만 정이 들었는데 많이 섭섭하다.

#교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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