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쌍백초등)의 배롱나무꽃 우리 학교의 배롱나무꽃입니다. 100일 동안 피고진다하여 백일홍이라고 합니다만 꽃 백일홍은 하나의 꽃이 100일 동안 피어있지만 배롱나무꽃은 피고지기를 100일 동안 반복합니다. 나의 앨범 2016.08.10
우리학교의 아침 단풍 단풍이 예쁜 우리학교입니다. 오늘처럼 안개가 자욱한 날과 촉촉한 이슬을 머금은 날은 더욱 좋습니다. 많은 전선과 전봇대, 추상적인 구조물들 때문에 전체를 촬영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나의 앨범 2015.11.10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초가을의 쌍백초등학교 쌀쌀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사람보다 더 많은 학교의 나무가 가을을 막 알리기 시작합니다. 파란 하늘이 사람의 마음보다 깊지 않다고 하지만 오늘은 반대인 듯 합니다. 파란 하늘이 스크린이 되고 담박한 아이들이 주인공인 영화를 오늘도 만듭니다. NG가 많아서 고함도 울리.. 나의 앨범/응답하라 쌍백초등 2015.09.08
산까치를 살려 준 개구쟁이들! 아이들이 자꾸만 우리학교에 살고 있는 새 중에서 요즘에 시끄럽게 우는 새의 이름을 아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산까치라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교실로 향하는데 4학년 아이가 우리반 아이들이 산까치 새끼를 키우기 위해 개구리를 잡고 있으며 운동장 철봉 .. 프로젝트수업(PBL) 2015.07.02
교육의 관점에 대하여... 우리학교에는 그다지 예쁘지 않은 장미가 있습니다. 울타리에 흐드러지게 핀 장미가 아닙니다. 남이 집 베란다의 조그마한 화분에 핀 앙증맞은 장미도 아닙니다. 그냥 듬성듬성 심어놓고 조금 자라면 싹둑 잘라버리는 볼품없는 장미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꽃을 피웠습니다. 그러나 예.. 학교 리더십 2015.05.21
선생을 한 것이 행운입니다.-여기는 합천군 쌍백면 쌍백초등학교 입니다.- 오늘이 스승의 날입니다. 아이들에게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귀찮았습니다. 감동도 없고 진정성 없는 스승의 날에 짜증이 났습니다. 그래도 올해는 선생하는 것이 힘들다고 매스컴에서 이야기 하네요. 그래도 철없는 방송은 촌지 문제를 이야기 하네요. 아침에 일어나 아내에게 드립커피 .. 나의 앨범/응답하라 쌍백초등 2015.05.15
쌍백초등학교 4월의 아름다움(블루베리꽃&서부(수서)해당화꽃&제비꽃&민들레후~) 장마같은 봄비가 그친 쌍백초등학교 4월의 어느 날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익기를 눈꼽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듯이 열매를 꼭 닮은 블루베리꽃이 조롱조롱 피었습니다. 서부(수서)해당화꽃도 주변의 온갖 곤충들을 불러 모으고 있으며, 중력을 이기지 못한 제비꽃은 수줍.. 나의 앨범 2015.04.21
우리학교와 산수유꽃 옮긴 학교에서 아이들과 봄맞이 하러 나갔습니다. 어제 내린 봄비와 오묘한 바람속에서 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개하지 않은 산유꽃도 푸른하늘과 어우러져 참 예쁘네요. 그리고 푸른 잔디가 돋아나면 우리학교 정말 아름답겠죠? 경남 합천군 쌍백초등학교로 많이 전학오세요. 정말 .. 나의 앨범/응답하라 쌍백초등 201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