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4세대 neis와 킬러문항으로 심각하게 불편하고 불안하다. 언론에 도배되고 있는 구체적인 불편과 불안은 차치하고 정보화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지금의 4세대 neis 오류가 왜 생겼을까? 우리나라에서 아주 중요한 대학입시를 하필 지금 왜 건드려서 불안하게 할까? 둘 다 인식의 문제다. 그들에겐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학교가 열심히 했는데 언론에 보도된 실적이 없어요? 그게 왜 필요해요? 평가 요소에 포함되어 있어요. 없다고 하세요. 열심히 했는데 안타깝잖아요? 그럼 됐죠? 학생들 열심히 가르쳤으면 된 거죠. 만족도 조사에 '아주 미흡'으로 표시하여 보냈어요. 그게 문제가 돼요? 아니! 우리가 그만큼 열심히 도와줬잖아요? 우리만큼 잘해주는 학교가 어디 있어요? 그분들은 그걸 모르겠죠. 억울하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