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결핵 검사 결과지를 받을 때 독감 예방 접종을 했다.
건강에 자신이 있어서 그동안 독감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다.
코로나 19와 독감 증상이 매우 유사하여 독감 증상이라 예견되어도 코로나 19일 수 있다는 의심으로 일반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따랐다.
독감과 코로나 19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 중이라고 한다.
3차 정보공시가 12월 말까지였는데 오늘까지로 변경되었지만 담당 교사의 선제적인 대처로 완료되었다.
관리자와 담당교사는 학교규칙 연수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했다.
담당교사에게 온라인 연수를 진행하는 강사의 학교 규칙을 참고하여 사회 패러다임에 어긋나는 우리 학교의 규칙을 정비하자고 했더니 우리 학교의 규칙이 더 잘 되어 있단다.
어제 지역교육지원청 9월 교육정책관리자 회의가 있었다.
교장선생님이 주신 회의자료를 살펴보고 지원청 장학사가 메일로 보내준 파일을 전교직원과 공유했다.
아무리 의미가 있더라도 공공기관의 문서에 한글 맞춤법에 어긋나는 표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
중의적인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교육정책이나 활동명을 한글 소리가 나는 대로 적거나 한글 소리를 영어 알파벳으로 또는 영단어 첫 알파벳으로 한글화 시키는 엉뚱하고 나쁜 습관은 버려야 한다.
특히 교육기관은 국어를 바르게 사용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 있다.
더욱 경남교육청은 토박이말 사용을 강조하고 있는데 모순된 현실을 발견한다.
교장이 되면 학교 교육과정을 간결한 한글로만 표현하는 작업을 해볼 것이다.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자문도 받을 것이다.
추석 연휴를 맞아 학생들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꼭 하고 기록으로 남기도록 안내했다.
철저한 문단속도 당부했다.
코로나 19 사태로 예년과 같은 추석 명절은 될 수 없지만 따사로운 가을볕이 선사하는 주변의 소소한 변화에 가슴 설레는 연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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