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직원이 교감이나 교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이런저런 모임을 스스럼없이 하면 좋겠다.
교감이나 교장이 학교 안팎 교직원의 모임에 대해서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으면 좋겠다.
교감과 교장 또한 전체와 일부 교직원들과의 모임을 스스럼없이 주관하고 참석하면 좋겠다.
본인이 없는 모임을 상상하면 억울해서 서운한가?
그건 모임을 상상하며 편집하는 본인이 문제다.
욕먹을 수 없는 절대 존재라는 마음부터 치유하라.
상상하며 편집한 마음속의 모임과 실제 모임은 다르다.
설령 같아서 본인을 욕하는 모임이라 하더라도, 언제까지 그런 모임을 통제할 수 있을 것 같은가?
걱정인가?
평소 행실이 바르면, 뭐가 두려워서 그렇게나 걱정인가?
서운한가?
꾸준히 베풀면, 미안해서라도 챙기지 않을까?
교직원이 스스럼없이 모여서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밝은 모습을 보는 게 나의 바람이다.
그 속에 내가 없더라도.
2. 오후에 1학기 지혜 나눔 워크숍을 알차게 했다. 내일 여름방학을 한다. 2022학년도 1학기 일기는 오늘이 끝이고, 늘 그렇게했듯이 방학 동안은 일기와 좀 멀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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