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장 자격 연수 정리를 하고 싶은데 방법이 선뜻 떠오르지 않는다. 연수를 시작할 때, 연수를 마치면 주관적으로 정리하려는 마음으로 중간중간에 메모를 해두었었다. 천천히 시간을 두고 정리 방법을 찾으련다.
교장공모제의 공모(公募, 널리 공개하여 모집함)가 공모( 共謀, 공동 모의)로 변질되었다.
폐지하든지, 지금처럼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도교육청에 추천하기보다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1회만 하는데 전문 판정인을 둔 토론제로 바꾸어 함부로 들러리 서지 못하게 해야 한다. 정해놓은 질문지로만 묻고 답하는 형식에서 벗어난 몇 개의 주제로 후보자 간 토론 형식으로 바뀌어야 한다. 단독 후보일 경우는 전문 판정인과 토론할 수 있도록 하여 역량 있는 교장 후보자가 단독 응모라는 이유만으로 탈락하는 병폐도 없애야 한다. 그래서 서로 밀어주어 갈라 먹기 하려고 계획서까지 다 써주며 들러리를 세워서 교장공모제 취지를 무력화하는 비교육적 행위를 막아야 한다. 교장 자격이 없어도 되는 내부형 공모교장제 역시 마찬가지다. 본인들은 극구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들러리 서는 것을 품앗이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학생 교육보다는 교장을 더 편하게 오래 해 먹으려는 사람들, 참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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