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 용돈봉투와 욕실 청소용품을 사러 가는 길에 놀기 삼아서 아내와 강변을 따라 난 산책길로 둘러가기로 했다.
가끔 오는 길이라 신기할 것도 없어서 무심히 걷고 있는데, 아내가 수련 꽃이 피었다며 내 옆구리를 툭툭치고는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참 예쁘다.

'나의 앨범 > 산책길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 의자 (0) | 2024.09.21 |
---|---|
벼멸구 (0) | 2024.09.21 |
추석에 달을 본다 (4) | 2024.09.20 |
추석 뒷날의 골목길에서 (1) | 2024.09.20 |
2024년 9월 반딧불이 (0) | 2024.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