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앨범/산책길에서

빈 의자

멋지다! 김샘! 2024. 9. 21. 11:11

  초등학교 앞 깜빡거리는 신호등의 빨간빛을 흐릿하게 바라보는 빈 의자를 말없이 지나쳤다.

  성한 곳 없는 각양각색의 빈 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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