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열흘 붉은 꽃이 없다.
권력을 대놓고 휘두르면 안 되는 그림자 권력이 이런 말을 쓴다는 게 여전히 뭔 잘못을 했는지 모른다는 방증이다. 기가 찬다.
2. 강원도를 노린다.
공중파 저녁뉴스의 자막이다. 주어 '폭우가'가 생략되었다. 주어 생략이 문제가 아니라, 엄청난 물난리로 고통받는 국민의 아픔을 헤아리기는커녕, 폭우가 '강원도를 빼앗거나 차지하려고 벼른다'는 뜻으로 어디 엄청난 물난리가 뺏고 뺏기는 싸움인가? 물난리로 무생물인 폭우가 취한 이득은 무엇인가? 문화방송(MBC)은 가끔씩 이상한 짓을 한다. 유튜브 조회수 늘리기에 길들여진 것은 아닌지· · · · · · .
3. 회사와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투항했다.
보수 신문의 기사 제목이다. 서희건설에서 특검에게 사위의 출세를 위해서 김건희에게 목걸이 뇌물을 자백한 자술서 제출을 두고 뽑은 기사 제목이다. '투항하다'는 무기를 버리고 적에게 항복하다는 뜻이다. 뇌물 자백이 항복인가? 서희건설과 특검의 관계는 적 대 적이 아닌 범죄자를 수사하는 관계이다. 이 신문은 이전 정부의 비리와 현 정부의 비리 수사를 적 대 적으로 규정한 것이다. 이런 논조이면 현 정부는 이 신문의 적이다. 현 정부가 조선일보라는 적을 품고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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