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7가지 힘 - 도로시 리즈 지음/노혜숙 옮김

1. 첫번째 힘: 질문을 하면 답이 나온다.
  중요한 질문을 하기 전에 자신에게 물어보자. "나는 왜 이 질문을 하려고 하는가?"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그 의도를 알아보자.
  가. 이 질문을 해서 정확히 내가 얻으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 누구에게 질문할 것인가?
  다. 질문을 하기에 적절한 시기나 상황은?
  라. 이 질문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
  구하고자 하는 대답을 얻기 위해서는 폐쇄형 질문과 개방형 질문, 일반적인 질문과 구체적인 질문, 객관식 질문, 가정 질문, 유도 질문, 간접 질문 등을 목적에 맞게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2. 두번째 힘: 질문은 생각을 자극한다.
 가. 질문은 질문을 받는 사람들이 전혀 새로운 방향으로 생각을 하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
 나. 질문은 생각을 결정하고 생각은 마음가짐을 결정하고 마음가짐은 행동을 결정한다.
  다. 인생에서 가장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들여다 볼 줄 아는 사람들이다. 즉,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다.
  라. 누군가의 관점(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바꾸고 싶다면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자극하는 질문을 하는 것이 좋다. '이것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단계적으로 설명해 주시고, 느낌도 이야기해 주세요.
  마. 좌뇌형 질문이 격한 감정을 진정시키다. 격하게 다투는 두 아이에게 '왜 다투게 되었는지 순서대로 이야기해 줄래?'
  바. 질문은 자기 자신이나 사람들로 하여금 생각을 하게 만들고 창의성을 샘솟게 한다.
  사. 조직이나 개인이나 긍정적인 변화를 원한다면 지혜로운 질문으로 사고를 자극해야 한다. 

3. 세번째 힘: 질문을 하면 정보를 얻는다.
  가. 우리의 직관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면 그것을 해결해야 한다. 이 때 사용하는 도구가 질문이다.
  나. 뛰어난 협상가는 일반 협상가보다 두 배나 더 많은 질문을 한다. 즉 분명한 의도로 특정한 정보를 끌어내는 질문을 한다.
  다. 이야기를 해서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질문을 해야 배울 수 있다. - 루 홀츠, 전직 축구코치
  라.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자기 자신과 다란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 좀더 유능한 사원(직원)이 되기 위해, 이익을 얻기 위해 질문을 한다.
  마. 정보화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 아이슈타인처럼 모든 것을 알 필요는 없다. 오히려 셜록 홈즈처럼 적절한 단서를 찾거나 큰 그림의 조각을 맞출 수 있고, 적당한 정보만 있으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바. 이를 치료하고 술을 먹어도 되는지를 질문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의 결과는 어떨까요?
  사.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등은 가장 기본적인 질문이다. 이런 기본적인 질문을 하지 않으면 오해라는 범죄에 걸려든다.
  아.  적절한 정보 입수를 방해하는 네 가지 장애
    1) 사람들은 자진해서 말하지 않는다. - 잠수정의 잠망경이 표적만 볼 수 있는 것처럼 원하는 답도 질문하는 것에 대해서만 한다.  질문이나
       인터뷰를 끝낼 때 "덧붙이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까?"라고 마무리를 하면 예상치 못한 최고의 답을 구할 수도 있다. 
    2) 막연하게 말하고 생각한다. - 필요한 정보를 입수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질문으로 시작해서 차츰 구체적인 질문으로 옮겨가는 것이
       효과 적이다. 애매모호하고 의미가 없는 대답을 들었다면 질문을 좀더 구체적으로 하고 질문을 하기 전에 목적에 대해 생각해 보자.
    3) 지레짐작한다. - 따라오는 결과 클수록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 나는 이것을 철저하게 생각해 보았는가? 내가 지라짐작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자신이 할 수 없다고 지레짐작하지 말고 비관적인 생각이 사라질 때까지 한 번에 한 가지씩 긍정적인 질문을 계속
       하자.
    4) 같은 말을 다른 의미로 해석한다. - 불확실한 단어나 문구는 즉시 질문하라.
  자. 성공하려면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아야 한다. 필요한 정보를 얻으려면 질문을 해서 의사소통을 가로막는 장벽을 제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