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신호에 하나도 안 걸리고 출근을 했다. 단축된 시간은 무의미하나 기분은 괜히 좋다.
금, 토요일에 행복가족캠프가 있다. 학부모 대표들이 오후에 회의를 한다 하여 참여하는 선생님에게 학부모 음주와 흡연 예방은 자체적인 정화활동으로 이루어져 얼굴 붉히는 일이 안 생기도록 하자는 말을 전하도록 했다.
2교시 마치고 중간 활동 시간에 교직원 협의회가 있었다. 교장 선생님의 특별한 당부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했다.
1. 중간 활동, 점심시간 안전 및 생활지도 철저: 특히 뛰지 않는 지도, 위험 인지 후 예방 행동 꾸준히 지도
2. 실내 도색 안내 및 주의사항 전달
3. 수요일 청렴 연수 안내
4. 목, 금요일 행복가족캠프 안전하며 내실 있게 운영
5. 융통성 있게 학년별 학교 텃밭 관리 및 교육적 관찰
6. 학생 위생 및 건강 관리: 더운 날씨로 전염병 예방, 학생 개인위생 지도
7. 교장 선생님 목, 금요일 출장(전국 초등교장협의회 참석)
8. 교원 복무 관리 철저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일부 개정 공문 공람 확인 후 실천
5. 바쁜 6월이지만 유쾌하게 교육 활동합시다.
교무 선생님이 내일 실시하는 6월 현장체험학습과 금, 토요일에 실시하는 행복가족캠핑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했다. 1학년 선생님이 보건 선생님에게 성교육을 부탁했다. 1학년이 좀 별난 모양이었다. 오늘처럼 서로 협의하여 돕는 학교문화가 좋다.
어떤 선생님이 관내 출장에 대한 출장비 지급을 교무 선생님에게 물었다. 내가 대신 답을 하려다가 가만히 있었다. 직접 궁금증을 해결해봐야 잊어버리지 않고 곡해하지 않는다. 물론 나에게 물어봤으면 근거를 제시하며 설명했을 것이다.
도교육청 온라인 전달연수 사이트를 통하여 교원능력개발평가 연수를 이수했다.
학교 텃밭에 따야 할 오이와 주키니 호박이 있어서 적당하게 처리했다.
졸고 있는데 여름철 재난대비 훈련 문자가 왔다. 교장 선생님에게 알리고 훈련에 의한 학사 일정 변경 내용을 자료 집계 시스템으로 제출했다.
#교감일기
#나쁜교사불온한생각으로성장하다 / 김상백 저
#내수업을간섭하지마라 / 김상백 저
#착하게사는지혜 / 김상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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