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일기(2018~2025)

2026년 1월 26일

멋지다! 김샘! 2026. 1. 26. 11:29

호기심과 도전으로 성장할 때와 그것으로 성찰하며 성숙해야 때가 있다.
나이로 보면 젊었을 때와 저경력의 직업인일 때는 성장할 때이다. 하기 싫고 겁이 나서 무엇을 하지 않는다면 성장도 없다. 성장이 없으면 성찰하여 공부할 기회도 주어지지 않아서 성숙하지도 못한다.
성숙한 어른이 많을수록 젊은이의 호기심과 도전에 관용적이어서 사회의 변혁을 이룬다. 반대로 미성숙한 어른이 많을수록 성장을 위한 호기심과 도전을 불안과 위험으로 간주하여 퇴행한다. 지금의 학교가 성장과 성숙이 뒤섞이어 상호보완하며 나아가고 있는지 진지하게 되돌아볼 때이다. 뭘 하지 않으면서 관념적으로 주장만 해서는 성장할 수 없고, 성장 없는 미성숙이 판치면 '내가 다 해봐서 아는데-실제로는 해보지 않고서-'만 난무하여 학생을 위한 교육은 뒷전이 된다.

검색으로 호기심과 도전을 충당할 수 있어도 동시에 사색하지 않으면 창의적인 문제 해결과 통찰을 기를 수 없다. 검색을 사색 없이 수용하면 자아형성을 방해하여 극단의 조류와 열기에 쉽게 휩쓸린다. 검색으로 사색할 수 있지만 사색을 검색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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