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일기(2018~)

2018년 11월 6일

멋지다! 김샘! 2018. 11. 7. 10:18

출장을 가서 남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어야 하는 이유는, 중요한데 나의 사정으로 놓친 것들을 깨우쳐주기 때문이다.
오늘도 내년 1월부터(2019.1.1.)부터 달라지는 연가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들었다. 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중요하다며 업무 메일로 보낸 것이었는데 교원들에게 알린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2019.1.1.부터 경력에 따라 주어진 연가를 당해 1월부터 12월의 어떤 한 시점에서 모두 사용할 수 없다. 사용하고자 하는 시점의 근무일수에 비례한다. 자세히 계산하는 방법은 공문으로 안내한다고 했다.
당장 1월에 해외여행을 가는 교원들은 이틀 정도의 연가만 낼 수 있고 나머지는 41조로 처리해야 한다. 공무 외 해외 연수 처리를 해야 한다. 기한 및 절차에 대한 매뉴얼도 있다. 다만 매뉴얼을 철저하게 지키려는 이들과 그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들 사이의 갈등이 걱정된다.
업무 평정과 인사 업무도 철저하게 살펴서 시행해야 될 교감의 중요 업무다. 우리 학교는 다양한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부분에 해당된다. 다른 학교 교감이 겪지 않는 업무고 철저히 살펴야 되는 업무다.
이런 경험이 무의미한지 유의미한지는 세월이 지나봐야 알겠다.

#교감일기
#나쁜교사불온한생각으로성장하다 / 김상백 저
#착하게사는지혜 / 김상백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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