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이 또 연기되어서 남다른 조치가 필요했다.
문자로 개학 연기와 긴급 돌봄 추가 신청을 알렸다.
교장 선생님, 교무 선생님과 협의하여 내일부터 학부모 상담, 교과서 배부, 학생 생활지도, 코로나19 예방 실태 파악 등을 겸하여 가정방문을 하기로 했다.
교육지원청에서 교과서 배부를 지시하는 전화가 와서 우리 학교 계획을 이야기했더니 보도자료를 부탁했다.
홍보와 보도자료는 내가 하고 있어서 작성하여 탑재할 것이다.
사실 우리 학교는 해마다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어서 코로나19 사태에 의한 특별 가정방문은 아니다.
선생님들의 협의회가 오후에 있었다.
교장 선생님과 개학 연기에 따른 학생보호인력(배움터 지킴이)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긴급 돌봄 학생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학생보호인력(배움터 지킴이) 출근 여부를 협의한 결과 그분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의사를 물어보니 출근을 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도록 했다.
교무 부장을 꽤 오랫동안 해서 업무를 능숙하게 했는데 오늘은 가물가물했다.
세월이 무섭다.
#교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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