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학교로서 교육대학교 교육실습 협력학교인 학교가 있다. '2023 교육공무원 평정업무 처리요령' 책자를 보니 2023학년도부터는 좀 증가한 듯하다.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가 승진 가산점을 원하는 현장 교원의 굳센 의지를 어쩌지 못하는 형국이다. 행복학교의 세속화다. 나쁘지 않다. 교육 정책은 현장의 범위를 벗어날 수 없다. 행복학교도 구성원의 요구를 반영하는 개 당연하다. 현장을 반영한 유입과 교류의 세속화가 행복학교의 도약으로 이어질 것이다. 교사의 질이 수업의 질이듯 행복학교의 질도 구성원의 질이 결정한다. 과제는 세속의 목적을 이루려 유입된 사람의 전문성과 열정에 행복학교의 철학을 스며들게 하는 것이다. 이들이 행복학교를 기술적이고 기계적으로 접근하면 행복학교 무용론이 현실이 될 것이다. 내가..